독일 포르쉐의 한국 총판인 스투트가르트 스포츠카(주)가 11일 서울 장충동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에서 뉴 카이엔 신차 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시판에 들어갔다. 이번에 도입된 뉴 카이엔은 기본 모델을 포함 총 5개 모델로, 디젤모델과 하이브리드 모델이 신규로 도입됐다.
시판가격은 카이엔 기본모델이 8천850만원으로 여기에 코리안패키지 즉, 자동변속기와 썬루프 등이 추가될 경우 1억590만원으로 높아진다.
또, 신규로 도입된 카이엔 S 하이브리드는 기본모델 1억2천50만원에 코리안패키지를 포함한 전체 가격이 1억4천990만원, 카이엔 S가 1억3천690만원, 카이엔 터보가 1억7천990만원이며, 카이엔 디젤은 코리안 패키지를 포함한 전체 구입가격이 9천990만원으로 가장 저렴하게 책정됐다.
뉴 카이엔은 11일 현재 사전 계약대수가 150대를 넘어서는 등 기대이상의 인기를 끌고 있다.
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주)는 올해 포르쉐 판매목표를 530대 가량으로 잡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