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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원대 포르쉐 뉴 카이엔 국내 상륙, 벌써 150대 예약.

  • 기사입력 2010.06.11 14:42
  • 기자명 이상원

독일 포르쉐가 2005년 2세대 카이엔을 선보인 이후 이후 5년만에 3세대 뉴 카이엔을 국내에 출시했다.
 
포르쉐의 공식 수입사 스투트가르트 스포츠카는 11일 서울 장충동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신차발표회를 열고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뉴 카이엔` 시리즈 5개 차종의 공식 판매에 들어갔다.
 
지난 5월부터 예약을 받아 온 뉴 카이엔은 8천700만원대의 디젤모델이 인기를 끌면서 판매개시 전에 150여대가 계약되는 등 초반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에 들여온 뉴 카이엔은 카이엔 기본모델과 카이엔 S, 카이엔 디젤, 카이엔 S 하이브리드 등 총 5개 차종으로 구성됐다. 
 
뉴 카이엔에는 기존 포르쉐 차종과 마찬가지로 효율성을 높인 포르쉐 인텔리전트 퍼포먼스가 적용됐다.
 
특히 카이엔 S 하이브리드에는 3리터 수퍼차저 6기통 엔진에 전기 모터가 장착됐다.
 
이차는 최고 출력 380마력, 시속 100km까지 도달시간이 6.5초로 탁월한 퍼포먼스를 자랑하며,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km당 193g. 연비는 1리터 당 12.1km로 친환경성능까지 두루 갖췄다.
 
또, 기본 모델인 카이엔에는 3.6리터 V6엔진이 탑재, 최고출력 300마력의 파워를 발휘하며 최상급 모델인 카이엔 터보는 4.8리터 8기통 바이터보 엔진이 탑재, 최고출력 500마력, 100km까지 4.7초의 고성능을 발휘한다.
 
시판가격은 카이엔이 8천850만원, 카이엔 디젤이 8천700원, 카이엔S가 1억760만원, 카이엔S 하이브리드가 1억2천50만원, 카이엔 터보가 1억5천8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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