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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전기차 리프, 미국서 인기! 벌써 9천500대 예약

  • 기사입력 2010.05.17 13:54
  • 기자명 이진영

닛산자동차의 본격 전기자동차인 리프가 미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닛산자동차는 17일, 미국에서 지난 4월20일부터 예약을 시작한 전기자동차(EV) 리프의 예약접수 건수가 9천500건을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이번 예약은 사전 등록을 끝마친 구입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 것이며, 인터넷을 통한 일반 예약접수는 지난 15일부터 개시됐다.
 
리프의 미국에서의 시판 가격은 3만2천780달러(3천780만원)로, 미국 정부의 친환경차량 구입자에 대한 우대세제를 감안하면, 구입자 부담은 1만달러(1천150마만원) 전후가 줄어들 전망이다.

한편, 닛산차는 일본과 미국에서 금년부터 리프의 판매를 개시하며, 차량 예약자들에게 12월부터 차례로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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