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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북미법인, 픽업트럭시장 진출계획 없다 공식부인

  • 기사입력 2010.05.15 08:23
  • 기자명 이상원

현대자동차가 최근 불거진 북미 픽업트럭시장 진출설에 대해 공식 부인했다.
 
현대차 북미법인은 지난 14일 공식 해명자료를 통해 가까운 장래에 어떤 형태로든 북미 픽업트럭 시장 진출계획을 갖고 있지 않다고 발표했다.
 
이번 성명은 지난 13일 로이터 보고서가 3명의 관계자의 말을 인용, 현대차가 크라이슬러측에 픽업트럭 공급을 요청했다는 보도에 대한 해명서로, 현대차는 픽업트럭 시장 진출을 위해 크라이슬러측과 협의를 가진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현대차는 어떤 형태로든 가까운 장래에 북미 픽업트럭 시장 진출계획을 갖고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로이터와 오토모티브 뉴스 등 일부 매체들은 지난 13일 현대자동차가 북미 픽업트럭시장 진출을 위해 지난 2월 닷지램을 베이스로 한 픽업트럭을 OEM 방식으로 공급해 줄 것을 크라이슬러측에 제안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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