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토요타자동차판매가 지난 5일, 2009년 말부터 시작된 일련의 대규모 리콜에 수반한 개선조치가 빠르게 진전, 지금까지 총 320만대에 대한 개선작업이 완료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체 리콜 대상차량 800여만대의 40%에 해당되는 것이다.
도요타자동차는 액셀페달이 플로어 매트에 걸려 사고를 일으킬 우려가 있는 문제로 약 150만대, 액셀페달이 제자리로 돌아오기 어려운 문제로 160여만대, 하이브리드 카 프리우스의 브레이크 제어시스템문제로 약 11만5천대를 지금까지 수리 완료했다.
도요타는, 액셀페달과 매트 결함과 관련, 주력모델인 코롤라와 캠리를 포함한 총 13개 차종 540만대, 페달만의 결함과 관련, 8개 차종 약 230만대, 브레이크 결함과 관련, 프리우스와 렉서스 HS250h 15만대 등에 대해 각각 리콜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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