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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하반기 출시될 2000cc급 뉴 SM3 세계 최초 공개

  • 기사입력 2010.04.29 16:21
  • 기자명 이상원

르노삼성자동차가 하반기에 선보일 SM3 2.0 모델을 쇼 카 형태로 부산 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했다.
 
뉴 SM 2.0모델은 전용으로 장착되는 다양한 보디 킷과 액세서리를 포함, 새로운 모습의 내부 및 외부 디자인으로 공개됐다.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SM3 2.0은 기존 1천600㏄급인 SM3의 배기량을 높인 고성능 버전이다. 뉴 SM3 2.0 모델은 르노삼성의 준중형세그먼트에서의 라인업 다양화를 위한 것으로, 8월에 출시될 아반떼 후속(MD)모델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르노삼성차는 29일 프레스 데이를 시작으로 5월 9일까지 10일 동안 열리는 2010 부산국제모터쇼에 1천 200재곱미터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 르노삼성차의 핵심 가치를 함축한 브랜드 슬로건 Discover the Difference를 형상화 했으며, 물결의 파동이나 파도를 묘사, 국내 최대의 항구 도시인 부산의 이미지를 곳곳에 연출했다.
 
또, 지난 1월 출시, 중형차 시장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뉴 SM5를 메인 카로 전시했다.

아울러 작년 2009 서울모터쇼 때 최초로 선보여. 친환경적인 가치와 정신을 투영해 많은 인기를 모았던 컨셉카 eMX의 업그레이드 된 모습을 공개하고, 오는 10월 전라남도 영암에서 개최하는 2010 F1 코리아 그랑프리에 출전하는 르노 그룹의 F1 모형 카 R30과 작년 국내 레이스 서킷에 처음 오른 SM3 레이싱 카도 새로운 모습으로 함께 전시했다.
 
11대의 전시 차 이외에도 르노삼성차는 다양한 테마로 전시관을 구성, 양산차량에 적용돼 있는 최첨단 장비와 기능은 물론 출범 10주년간의 성과를 공유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우선 2층에 마련된 엑스피리언스 존에서는 국내 중형차 최초로 뉴 SM5에 적용된 Bose 사운드 시스템과 운전석 전동조절 마사지시트, 바이-제논 어댑티브 헤드램프 그리고 퍼퓸 디퓨저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특히 전 차종에 적용된 보스 사운드 시스템의 생생한 음질을 완벽하게 재연하는 등, 다양한 시뮬레이터와 영상 등을 통해 르노삼성차가 제공하는 감성품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또 미래기술과 비전을 공유하는 테크놀로지 존에서는, 엔진과 변속기의 절개 전시물을 통해 르노삼성차 라인-업의 파워트레인 기술을 선보인다.  
 
액세서리 존에서는 다양한 자동차 장착 용품, 편의 상품 및 운전자의 개성을 연출할 수 있는 액세서리를 전시해 관람객들에게 신선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아울러 출범 10주년을 기념, 르노삼성자동차의 성과를 뒤돌아 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특히, 기업의 사회적인 책임을 준수하기 위해 환경과 안전을 두 축으로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르노삼성차의 eco ACTION 캠페인 및 안전한 길, 안전한 어린이 캠페인을 소개하고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공유할 예정이다.
 
한편, 르노삼성차는 모터쇼 기간 동안 관람객들과 호흡 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운영한다. 팝 일레트로닉 그룹 W & Whale은 대형 LED 화면의 화려한 영상을 배경으로 매일 콘서트를 진행하고, 2010 F1 코리아 그랑프리 개최를 기념, 다양한 경품 이벤트가 마련된다.
 
또, 모터쇼 기간 동안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과 연계해 뉴 SM5 대규모 시승행사를 개최, 부산모터쇼에 대한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일조하고 부산에 기반을 둔 기업으로써 시민들에게 보다 친근한 이미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 10주년을 기념하여 부산지역의 만 10세의 2000년생 어린이들을 초청하는 어린이 날 이벤트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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