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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부산모터쇼에 전문교육 받은 인포우미 투입

  • 기사입력 2010.04.21 11:15
  • 기자명 이상원

르노삼성자동차가 29일부터 5월9일까지 BEXCO(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소재)에서 진행되는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전시장 방문객에게 유용한 정보를 전문적으로 전달하는 인포우미 개념을 도입, 체계적인 사전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인포우미란 정보를 뜻하는 영어단어 Information의 앞부분 Info 와 도움을 주는 사람이란 뜻의 도움이의 뒷부분을 결합한 합성어로, 고객을 위한 단순 응대 및 포즈만 취하는 일반적인 도우미 개념을 넘어서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는 메신저의 역할을 다하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
 
 특히, 도우미의 화려한 의상이나 모델 그 자체로 주목 받는 것이 아닌, 실제로 르노삼성차의 차별화된 이미지를 정립하고 유용한 정보를 모터쇼 방문객에게 제공하는 전문적인 홍보대사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르노삼성차는 이를 위해 20대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34명의 도우미를 대상으로 전시관 컨셉, 전시장 구성, 이벤트 안내 등과 같은 일반적인 모터쇼 소양 교육 이외에도 각 차량의 특장점, 가격, 제원, 기업 연혁 등, 신입사원 입문 교육 수준의 강도 높은 프로그램을 지난 20일 진행했다.
 
르노삼성차 이교현 홍보본부장은 이번 모터쇼에는 올해 하반기 출시예정인 SM3 2.0 모델의 세계 최초 공개와 르노그룹 F1 모형카 R30 뿐만 아니라 업그레이드된 친환경 컨셉카, eMX,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및 르노삼성자동차의 기술력을 비롯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하고, 특히 르노삼성자동차 관에서는 회사의 프리미엄 이미지에 걸맞으면서 모터쇼에서 보기 드문 남성 인포우미를 포함해 이색적인 경력을 갖고 있는 도우미들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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