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포르쉐 파나메라, 20일부터 안전벨트 결함으로 리콜 실시

  • 기사입력 2010.04.20 08:06
  • 기자명 이상원

독일 스포츠카 메이커인 포르쉐가 최초의 세단형 모델인 파나메라에 장착된 안전벨트 결함으로 리콜을 실시한다.
 
국토해양부는 독일 포르쉐의 공식 수입업체인 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에서 수입.판매한 포르쉐 3차종(파나메라S, 파나메라4S, 파나메라 터보) 87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20일부터 해당업체가 결함을 시정(리콜) 한다고 밝혔다.
 
이번 파나메라의 리콜 이유는 앞좌석(운전석, 조수석)을 맨 뒤로 밀어넣을 경우 안전벨트가 고정부위에서 빠질 수 있는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리콜 대상은 지난해 7월1일부터 올해 2월25일 사이 독일에서 생산된 파나메라 87대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오는 20일부터 포르쉐 서비스센터(031-729-0912)에서 안전벨트 고정부위에 추가 잠금장치를 무상수리 받을 수 있다.
 
또 리콜 전 자동차 소유자가 수리한 비용도 보상 받을 수 있도록 자동차관리법이 개정됐기 때문에 시행일(지난해 3월29일) 이후 자동차 소유자가 수리비용을 들여 이번 제작결함에 해당되는 사항을 정비한 경우 지정서비스센터에 수리비용의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 포르쉐 서비스센터에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