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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연비 33.4km 디젤하이브리드카 i-Flow 전격 공개

  • 기사입력 2010.02.25 08:51
  • 기자명 이상원

현대자동차가 오는 3월2일 제네바모터쇼에서 공개할 예정인 첨단 디젤하이브리드카 i-Flow를 지난 24일 사전 공개했다.
 
이 차는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이 사상 최저치인 km당 85g, 연비가 리터당 33.4km의 초저연비 차량으로 현대차 최초의 디젤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됐다.
 
오는 3월2일 개막되는 제네바국제모터쇼에서 공식 데뷔할   i-Flow는 D세그먼트(중형차)급으로 1.7리터 직렬 디젤 듀얼 터보처저엔진에 뉴 6단 듀얼클러치와 쏘나타 하이브리드와 같은 리튬 폴리머 배터리 팩이 탑재됐다.

i-Flow는 현대차의 디자인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쳐(fluidic sculpture)가 적용됐으며 공기저항계수 0.25cd의 에어로 다이나믹스 미래형 스타일로 디자인됐다.
 
특히, 독일 BASF가 제작한 경량금속과 솔라셀이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이번 제네바모터쇼에 블루 드라이브시스템이 탑재, Co2 배출량이 km당 100g이하인 i10, i20 블루버전과 135g인  iX35등 블루버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현대차는 2012년에는 연료전지차를 내놓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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