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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남아공 월드컵 마이크로사이트 오픈

  • 기사입력 2010.02.03 11:42
  • 기자명 이상원

현대자동차가 2010 남아공 월드컵 마이크로사이트’ (http://fifaworldcup.hyundai.com)를 개설하고 월드컵 붐 조성 및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위한 적극적인 월드컵 마케팅에 나선다고 밝혔다.
 
2월1일부터 7월말까지 한시적으로 개설되는 마이크로 사이트는 글로벌 마케팅 프로그램, 고객 참여 이벤트 및 컨텐츠, 길거리 응원 홍보, 남아공 월드컵 관련 정보, 현대차 브랜드 홍보, 등 5개의 메뉴로 구성돼 다양한 정보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우선, 현대차는 사용자가 직접 응원하고 싶은 팀을 선정, 세계 각국의 언어로 원하는 슬로건을 등록할 수 있는 승리기원 표어 공모전과 본선 진출 32개국의 응원메시지를 작성해 가상의 축구공에 담는 온라인 굿윌볼 등의 글로벌 마케팅 프로그램을 마련, 전 세계 축구팬들의 관심을 유도해 대회 시작 전부터 남아공 월드컵의 열기를 최대한 끌어올릴 계획이다.
 
특히 승리기원 표어 공모전은 월드컵 공식 후원사로서 유일하게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를 통해 현대차는 브랜드 노출 배가 및 월드컵 마케팅 프로그램 효과 극대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현대차는 사용자가 직접 꾸민 개성있는 응원 아바타 중에서 최고의 작품을 선정하는 ‘아바타 공모전, 다양한 연출 사진을 통해 자신의 개성을 잘 드러낸 팬을 뽑는 ‘월드컵 최고의 팬 선정 이벤트를 통해 경기 입장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밖에도 월드컵 기간 중 진행되는 길거리 응원에 대해 소개하는 길거리 응원 소개, 남아공 월드컵 관련 정보 및 최신 소식을 제공하는 월드컵은 지금 현대차 제품 및 회사에 대해 소개하고 현대차의 스포츠 후원 현황 등을 알려주는 현대자동차 페이지를 개설하고 남아공 월드컵을 최대한 활용해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의 월드컵 마이크로 사이트는 고객 및 전세계 축구팬들의 활발한 참여 및 접근 편의성을 위해 영어, 불어, 독일어, 스페인어, 한국어로 서비스 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최근 들어 온라인 마케팅의 중요성이 점차 커짐에 따라 현대차도 2010 남아공 월드컵을 맞이하여 전세계 고객 및 축구팬들을 만족시킬 만한 온라인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면서 이번 남아공 월드컵이 현대차에게 브랜드 인지도 향상 및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로써 한 걸음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2010 남아공 월드컵 공식 후원사로서 작년 12월 있었던 조추첨 행사에 맞춰 MSN 웹페이지에 전면 배너광고를 게재하고, 유로스포츠 웹페이지 및 아이폰 어플리케이션에 2009년 12월부터 두 달간 스폰서십 배너광고를 집행하는 등 전 세계에 현대차 이미지 제고 및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친 바 있다.
 
앞으로도 현대차는 남아공 월드컵 관련 아이폰 어플리케이션 제작 및 페이스북,유튜브등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 ‘디스커버 현대(Discover Hyundai) 월드컵 채널’ 운영 등 남아공 월드컵과 관련된 다양한 온라인 활동을 통해 전세계 축구 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고객 밀착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 2006년 국제축구연맹(FIFA)과 2006년 독일 대회부터 2014년 브라질 대회까지 월드컵 공식 후원 조인식을 맺었으며, 이에 따라 2010 남아공 월드컵 공식 로고 및 엠블렘 사용권, 경기장 내 광고판 사용권, 미디어 광고권 등의 권리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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