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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라이코넨 캐나다 GP, 우승, 금년 시즌 3승째.

  • 기사입력 2005.06.30 17:15
  • 기자명 이형석
현지시각 오후 1시에 개최된 캐나다 GP에서 마크라렌·메르세데스의 너·라이코넨이 1시간 32분 9초 290으로 이번 시즌 3승, 통산 5승째를 올렸다.

 

그 동안 침체의 늪에서 좀처럼 벗어날 기미를 보이지 않았던 페라리팀의 미하엘 슈마허 선수와 팀 메이터인 르벤스 발리 첼로 가 나란히 2,3위에 올라 페라리 팀에 모처럼 활기를 불어 넣었다.

 

30도 노면온도 47도가 넘는 무더위 속에 리타이어 머신이 속출하는 가운데 진행된 이날 경기는 경기 초반포지션에 우위를 점유했던 BAR. 혼다팀이 경기 초반을 이끌어 갈 것으로 예상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출발 직후 머신후미에 데미지를 받은 것과 기어박스의 트러블로 인해 리 타이어 했다.

 

당초 새로운 엔진과 새로운 전략으로 금년처음으로 우승을 노렸던 BAR. 혼다 팀은 당초 전략과는 달리 리타이어로 마감된 것에 대해 크게 실망하면서 미국 GP에서는 다른 면을 보이게 될 것임을 강조했다.

 

또 금년 시즌 들어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르노팀 역시도 가장 좋은 출발을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브레이크와 타이어에서 트러블을 일으킬 정도로 무리한 푸쉬로 인해 결국 리 타이어함으로서 금년 시즌들어 처음으로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하는 불행을 맛보았다.


한편, 이날 가장 좋은 기록을 남긴 페라리 팀은 이날 기록을 통대로 곧 이어 진행될 미국 GP에서 우승을 노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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