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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임러 벤츠, 2010년 전기차 3개 차종 양산

  • 기사입력 2010.01.19 08:11
  • 기자명 이진영

독일 다임러AG가 2010년 중 배출가스 제로인 전기자동차 3개 차종을 양산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 중, 메르세데스 벤츠의 전기자동차인 A클래스 E-CELL은 올 10월부터 양산, 시판할 예정이다.
 
이 차는 A클래스를 베이스로, 최고출력 70kW, 최대 토크 290Nm의 전기모터를 탑재했으며, 최신 리튬 이온 배터리를 적용, 최대 항속거리가 200km에 달한다.
 
리튬 이온배터리는 A클래스의 샌드위치 플로어내에 내장, 실내공간 및 수납룸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것이 특징이다.
 
다임러 벤츠는 또, 지난 2009년 11월부터 생산을 개시한 스마트 포투-ed와 연료전지차인 메르세데스 벤츠 B클래스 F-CELL도 올해 안으로 양산을 개시한다.
 
다임러 벤츠는 메르세데스 벤츠와 스마트의 3개 전기차를 투입, 전기차시대를 선도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메르세데스 벤츠 개발부문을 총괄하고 있는 토마스 베바이사는 지속가능한 모빌러티를 실현하는데 전기자동차가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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