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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첫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 전격 공개

  • 기사입력 2010.01.13 16:56
  • 기자명 이상원

현대자동차의 첫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카 블루 윌 컨셉이 미국 디트로이트국제오토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현대차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의 청사진을 보여주는 컨셉카 블루윌은 미래지향적인 디자인과 환경 친화적인 요소가 결합된 준중형 차세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용 컨셉카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외부전원을 사용 가능한 충전장치를 내부에 탑재한 하이브리드 전기차로, 배터리 충전시에는 모터 단독 구동으로 주행하다가 배터리 소모시 엔진과 모터를 동시 구동으로 주행하는 하이브리드 모드로 주행한다.
 
블루윌은 길이 4300mm, 넓이 1800mm, 높이 1460mm, 휠베이스 2700mm의 크기에 최고출력 154마력의 1,600cc의 감마 GDI HEV 엔진과 100kw 모터, 리튬 폴리머 배터리를 탑재하고 무단변속기를 적용했다.
 
블루윌은 1회 충전시 모터만으로 최대 약 64km까지 주행이 가능하며, 배터리 전력 소모 후 하이브리드 모드로 주행시에는 21.3km~23.4 km의 연비로 주행이 가능하다.
 
또, 솔라셀을 내장한 파노라마 글라스 루프를 적용해 냉난방 등으로 인한 동력손실을 최소화했으며, 탄소섬유 강화 복합재료를 적용한 차체 경량화와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의 부품 적용으로 뛰어난 친환경성을 갖췄다. 
  
 여기에 스타트 스톱기능과 회생브레이크장치 등 에너지 재생장치가 탑재, 전체 연비가 50마일에서 55마일(85km)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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