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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 연비 높아진 2010년형 QM5 출시

  • 기사입력 2010.01.05 14:42
  • 기자명 이상원

르노삼성자동차가 더욱 향상된 연비와 고객들의 선호도가 높은 사양 중심의 내장.외장 디자인, 각종 편의장치 등을 새로 적용, 한층 업그레이드 된 2010년형 QM5를 5일부터 시판한다고 밝혔다.
 
2010년형 QM5는 전 모델에 공기저항을 최소화 해주는 루프 스포일러를 장착하고, 울트라 실버와 라바 그레이 외장컬러를 새로 적용했다.
 
또, 17인치 알루미늄 휠 및 18인치 알루미늄 휠과 컨티넨탈 고성능 타이어가 함께 제공되는 고급사양을 모델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실내는 전 QM5 모델에 크롬장식 콤비미터링과 에어벤트 커서를 기본사양으로 장착했고, 고급스런 이미지의 하이그로시 블랙 장식 인테리어와 카본파이버 그레인을 각 모델별로 추가, 고객들 취향의 차량을 선택할 수 있는 범위를 넓혔다.
 
특히, 차체자세 제어장치(VDC)와 타이어 공기압 자동감지 시스템 (TPMS)을 포함한 세이프티 패키지를 기본 모델부터 선택 또는 기본사양으로 장착했다.
 
이와함께 전 QM5 모델에 블루투스 핸즈프리(오디오 스트리밍. 전화번호부 관리. 음성 태그 기능)와 차속감응 볼륨 조절 기능의 고급 오디오를 장착하고, 모델별로 선택이 가능한 알카미스 3D 사운드 시스템, USB와 i-Pod 연결단자 (AUX 포함), 그리고 리모트 컨트롤 또는 조이스틱 방식의 스마트 i내비게이션 등을 새로 추가했다.
 
또, 전자식 룸미러(ECM)와 통합, 개발한 하이패스 시스템(ETCS)은 일체형 룸미러로는 최초로 OLED 정보표시와 함께 음성 안내가 동시에 제공되는 등 운전자의 편의성을 강화했다.
 
한편,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2.5CVTC 엔진과 엑스트로닉(XTRONIC) 무단변속기를 장착한 QM5 가솔린 2WD 씨티는 연비가 기존 11.2km에서 11.8km로 향상됐다.
 
2010년형 QM5의 시판가격은 SE모델이 2천541만원, LE가 2천710만원(4륜구동 2천900만원), LE플러스가 2천835만원, RE가 3천40만원(2륜구동), 3천230만원(4륜구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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