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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쏘울, 2010년 북미카오브더이어 최종 후보 탈락

  • 기사입력 2009.12.17 06:52
  • 기자명 이상원


2010년 북미 카 오브 더 이어(North American Car of the Year) 1차 후보에 노미네이트됐던 기아자동차의 CUV 쏘울이 최종 후보에 오르지 못했다.
 
북미 카 앤 트럭 오브 더 이어(North American Car and Truck of the Year) 조직위는 16일(미국 기준) '2010년 올해의 차' 최종 후보로 승용부문에서 GM 산하 뷰익브랜드의 라크로스와 포드 퓨전 하이브리드, 폭스바겐의 신형 골프 등 3개 차종을, 트럭 부문에서 GM 산하 시보레 에퀴녹스와 포드 트랜짓 컨넥트, 스바루 아웃백 등 3개 차종을 각각 선정 발표했다.
 
49명의 북미지역 베테랑 자동차 저널리스트들은 심사위원들은 1차 후보차량들을 대상으로 주행성과 안전성 등을 직접 평가, 이번에 3대씩의 최종 후보차량을 선정했다.
 
심사위원들은 오는 2010년 1월11일 개막되는 2010디트로이트오토쇼장에서 투표를 통해 2010 북미 카 오브 더 이어를 선정할 예정이다.
 
지난 2009 북미카오브 더 이어에는 현대자동차의 제네시스와 포드 F-150이 각각 선정된 바 있다.
 
이에앞서 북미 카 오브 더 이어 조직위는 지난 11월 승용부문 1차 후보로 폭스바겐 골프와 기아자동차의 쏘울, 도요타 프리우스, 스바루 레가시, 포르쉐 파나메라, 메르세데스 벤츠 신형 E틀래스, 혼다 뉴 인사이트, BMW 335d, 마쯔다3, 포드 신형 토러스, 포드퓨전, 시보레 카마로, 뷰익 라크로스, 스즈키 키자시, 캐딜락 CTS 스포츠왜건 등 15모델을, 트럭부문  혼다 어코드 크로스투어, 아큐라 ZDX, 스바루 아웃백 등 10대를 선정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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