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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QM5, 중국에서 올해 최고의 차로 선정

  • 기사입력 2009.12.09 17:03
  • 기자명 이상원

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 4월, 중국시장에서 QM5의 수출 모델인 꼴레오스(Koleos)를 처음으로 선보인 후, 중국의 유명 월간잡지인 오토 매거진12월호, 탑 기어(Top Gear) 11월호, 신여행 (新旅行: Voyage) 9월호에서 각각 올해의 SUV, 최고의 차, 가장 매력 있는 SUV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들 잡지는 꼴레오스는 르노삼성차와 르노그룹의 공동 디자인, 닛산의 엔지니어링, 그리고 르노삼성차의 생산력이 조화를 이뤄 개발된 차량으로, 다른 차량과는 차별화된 가치를 지녔다고 밝혔다.
 
 또, XTRONIC(엑스트로닉 무단변속기)의 부드러운 주행성능으로 향상된 승차감과 도회적이고 맵시 있는 디자인으로 르노삼성차 고유의 아이텐티티를 성공적으로 구현해 냈다고 평가했다.
 
QM5는 지난 2007년 12월에 디젤모델을, 2008년 7월에 가솔린 모델을 한국 시장에 처음으로 출시하고 2008년 3월 유럽, 호주, 중동, 남미 등 세계 각국에 수출하기 시작했으며, 중국에는 올해 4월에 약 200여대가 처음으로 선적됐다.
 
꼴레오스는 르노삼성차의 모기업인 르노의 중국 판매망을 통해 지난 5월부터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됐으며 지난 11월에는 약 9백 여대가 판매됐다.
 
한편, 중국의 유명 월간잡지 중 하나인 오토 매거진은 매월 약 52만 부를 발행하는 중국의 첫 자동차 월간 잡지로 1980년 창간됐다.
 
또, 1993년 창간된 영국 유명 자동차 잡지인 탑기어 중국판은 매월 약 12만 부를 발행하고 있으며, 북경과 상해, 광주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출판되고 있는 신여행지는 월 50만명의 정기구독자를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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