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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F쏘나타보다 153mm긴 뉴 SM5, 우아한 정통세단으로 거듭났다.

  • 기사입력 2009.12.01 17:56
  • 기자명 이상원

르노삼성자동차가 내달 중순 출시할 예정인 뉴 SM5는 현대자동차의 YF쏘나타나 폭스바겐 파사트CC등 최근에 출시되는 중형 세단들이 루프가 낮은 쿠페형 스타일을 지향하고 있는 데 반해 정통 세단을 지향한 것이 특징이다.
 
차체는 길이가 기존에 비해 68mm가 량 길어진 4973mm로 YF쏘나타의 4820mm보다 무려 153mm가 길다.
 
전면은 평평하고 낮은 후드에 라운드형 캐릭터라인이 적용, 와이드하면서도 역동적이며 라디에이터그릴은 2단 벌집형 둥근 매쉬타입으로 마감, 세련미를 더했다.
 
전 후 범퍼는 컴팩트하면서도 세련된 엣지라인으로 안정감있고 세련되게 디자인됐고 헤드램프는 크고 입체감있는 형상으로 와이드함을 더했다.
 
측면은 볼륨감과 함께 다이나믹한 이미지가 강조됐고  윈도우 둘레를 굵은 크롬테두리를 둘러 고급성을 부각시켰다.
 
리어램프는 NF쏘나타처럼 직사각에  윗면을 측면으로 깊게 파 입체감을 부각시켰고 번호판 윗부분에도 굵은 크롬도금바를 추가, 안정감과 함께 고급성을 부여했다.
 
실내는 QM5 처럼 사이즈가 큰 크롬도금 손잡이가 도어트림에 적용됐고 센터페시아와 대시보드 형상은 기존 모델과 유사하게 디자인됐으며 에어컨 송풍구 역시 크롬으로 테두리 둘렀다.
 
특징적인 사양으로는 동급 최초로 운전석 전동조절 마사지시트가 적용됐다. 이는 5개의 에어 튜브가 운전자의 허리 아래쪽부터 어깨까지 폭넓은 부위를 부드럽게 마사지 해주어 혈액 순환 및 피로 회복을 도와준다.
 
특히, 기존의 모터나 바이브레이터가 장착된 마사지 시트와 달리 에어 튜브를 적용, 소음이 적고 부드러운 마사지를 제공, 조용하고 편안하게 운전을 즐길 수 있다.
 
또, 신개념 공기 청정기능을 가진 2 모드 삼성 플라즈마 이오나이저는 공조장치 내부에 마이크로 플라즈마를 방전시켜 활성수소(H)와 산소이온(O-2)을 생성, 공조장치 내부와 차량 실내의 곰팡이, 바이러스 균을 제거하고, 음이온을 발생시켜 운전자와 탑승자들에게 쾌적한 운전환경을 제공해주는 최첨단 시스템으로 필터가 없어 관리가 매우 편리하다.
 
또, 뉴 SM5에 적용된 2가지 모드 (클린 모드, 릴랙스 모드)는 국내 최초로 적용된 신 사양이다

뉴 SM5에 적용된 바이-제논 어댑티브 헤드램프는 하향등에만 작동하는 일반적인 제논 램프와 달리 하향과 상향 모두 작동하여 폭넓은 시야 확보를 통해서 편의성 및 안전성을 향상시켰다.
 
또, 야간 코너 주행시 스티어링 휠의 조향각도에 따라 헤드램프의 조사각도가 자동으로 제어되어 주행안정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차 안에서 퍼지는 은은한 향기가 만드는 상쾌한 운전을 경험하게 해 주는 퍼퓸 디퓨저는 일부 수입차에만 적용되던 기능을 국내 최초로 적용하여 탑승자에게 상쾌하고 쾌적한 운전환경을 제공한다.
 
퍼퓸 디퓨저는 탑승자가 선택할 수 있도록 작동버튼은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대쉬 보드 상단에 위치하여 탑승자가 손쉽게 조작할 수 있고, 작동되는 향기와 강도를 쉽게 확인 할 수 있어 조작의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동급 최초로 적용된 뒷좌석 독립 풀오토 에어컨은 운전석, 조수석뿐만 아니라 뒷좌석의 온도를 개별적으로 설정, 조작해 어느 좌석이나 쾌적한 상태 유지할 수 있는 최적의 공조시스템이다.
 
뉴 SM5에는 기존 M1G엔진을 업그레이드시킨 개량형 엔진과 세계 최고수준의 연비를 자랑하는 닛산계열 쟈트코사의 CVT 및 5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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