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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5마력급 고성능. 고효율 신형 제네시스, 2011년 초 선보인다.

  • 기사입력 2009.11.26 16:48
  • 기자명 이상원


고성능 수퍼카 못지 않을 정도로 더욱 강력하고 연료효율성이 뛰어난 신형 제네시스가 오는 2001년 초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차는 최근, 오는 2011년 초에 출시될 제네시스 페이스리프트모델에 장착되는 V8 타우 파워엔진 스펙을 공개했다.
 
V8 타우 파워엔진은 2스텝 VIS시스템(Variable Induction)과 D-CVVT (Dual Continuously Variable Valve Timing), 인테이크 이그져스트 밸브 리프트, 사일런트 타이밍 체인, 에코타입 오일 필터 등 첨단기술 적용 등으로 최대출력이 기존 375마력에서 385마력으로(토크 333 ib-ft) 10마력 가량 향상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엔진은 V8 DOHC 32밸브 4.6L(4627cc)급 엔진으로  멀티포인트 퓨얼 인젝션(다중분사방식)에 알루미늄 재질의 실린더 블록 HPDC이 적용, 가벼우면서도 강성이 매우 탁월하다. 
 
제네시스 페이스리프트 모델에는 현재 자체 개발작업이 한창 진행중인 후륜구동형 8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될 예정이어서 성능과 함께 연료효율성도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제네시스에는 현재 일본 아이신AW사의 후륜 6단(3.3. 3.8모델)과 독일 ZF사의 후륜6단(4.6모델) 변속기가 장착되고 있으며 8단 변속기는 세계적으로 BMW의 신형 7시리즈(ZF 8단), 렉서스 신형 LS460(아이신 8단)에만 장착되고 있다.
  
신형 제네시스는 프런트, 리어범퍼가 새로 디자인되고 헤드램프와 뉴 시그네튜어 스타일링 그릴이 적용되는 등 외관도 대폭 변경되며 신형 에쿠스 이미지가 요소요소에 가미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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