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닛산차, 두번째 전기차 경상용 LCV 첫 공개

  • 기사입력 2009.11.09 15:14
  • 기자명 이진영

일본 닛산자동차가 자사의 두 번째 전기자동차인 경상용 모델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유럽닛산은 지난 5일, 리프에 이어 시판될 예정인 전기자동차 LCV(라이트 커머셜 비클) 일러스트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 차는 주로 유럽시장을 타겟으로 투입되는 전기차로, 닛산의 상용 밴인 NV200을 베이스로 개발됐다.

 

닛산차는 첫 전기차인 리프에 이어 이번에 공개된 LCV를 포함, 총 4개의 전기차 모델을 세계시장에 투입할 예정이며, 2010년부터 일본과 미국에서, 2011년부터 유럽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닛산의 카를로스 곤 사장겸CEO는 지난 달 열린 2009 도쿄모터쇼에서 신감각 전기차인 랜드 글라이더와 인피니티 브랜드 전용 4시트 전기차를 시판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전기차 LCV는 일본에서는 지난 5월, 유럽에서는 10월부터 판매를 개시한 신형 상용밴인 NV200을 베이스로 개발된 것으로, 고성능 리튬전지가 탑재될 예정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