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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차량의 진짜 안전도는 어느정도? 내달 초 국내 첫 테스트 결과 발표

  • 기사입력 2009.11.05 15:16
  • 기자명 이상원

세계 최고의 안전성을 자랑하는 메르세데스 벤츠차량에 대한 정부기관의 공식 안전도 테스트 결과가 내달 초 발표된다.
 
국토해양부의 신차 충돌테스트 업무를 대행하고 있는 교통안전공단 산하 자동차 성능시험연구소는 내달 초 벤츠 C200K와 혼다 어코드 등 2개 수입차종을 포함한 총 10종의 신차 충돌테스트 결과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입차량에 대한 신차 충돌테스트는 지난해 BMW 5시리즈와 혼다 CR-V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실시된 것으로, 벤츠차량에 대한 신차충돌테스트가 국내에서 실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5시리즈와 CR-V는 정면충돌테스트에서 최고등급을 받은 바 있다. 
 
올해 신차 충돌테스트에서는  이들 수입차종 외에 준중형급의 기아 쏘울과 포르테, GM대우 라세티 프리미어, 고급 대형세단급의 신형 에쿠스, 쌍용 체어맨W, SUV부문의 기아 쏘랜토R, 베라크루즈, 그리고 제네시스 쿠페 등 8개 차종에 대한 충돌테스트도 함께 실시됐다.
 
자동차성능시험연구소는 이달 말까지 최종 테스트결과를 취합, 국토해양부에 제출하며 국토해양부는 늦어도 내달 중순까지 이 결과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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