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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 내년에 7시리즈 하이브리드카 등 6개 신모델 출시

  • 기사입력 2009.11.05 13:36
  • 기자명 이상원
BMW코리아가 내년에 7시리즈 하이브리드카 등 6개 신모델을 국내시장에 출시한다.
 
김효준 BMW코리아사장은 5일 서울 광장동 쉐라톤 워커힐 애스톤하우스에서 가진 BMW 760Li 신차발표회에서 내년 상반기에 국내 최초의 SAV인 X1을 시작으로 5시리즈 그란투리스모, 5시리즈 풀체인지모델, 120d 쿠페 이피션트 다이나믹스, 액티브 하이브리드 X6와 7시리즈 하이브리드카 등 총 6개 신모델을 국내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사장은 특히 미래 BMW 차량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2010 BMW  퓨쳐 모빌리티 투어를 국내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BMW그룹의 전기차 프로젝트인 Mini e 전기차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한국산 부품 조달량 확대로 지난 10월1일부로 부품구매사무소를 개설, 구매지원 책임자가 국내에 상주하고 있다며 장기적으로는 BMW그룹의 부품조달센터를 한국에 유치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김사장은 내년에는 효율성장에 초점을 맞춰 경영을 해 나갈 계획이며 새로운 세그먼트 시장 개척과 신모델 대거 투입, 그리고  이피션트 다이나믹스 기술의 본격적인 도입을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판매딜러와의 공생관계 구축을 위해 지난해 1천억원, 올해 500억원을 투자한 데 이어 내년에도 판매딜러 부문에만 500억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MW코리아는 BMW그룹 본사의 판매 및 경영부진 속에 지난 10월 말기준으로 총 8천 164대를 판매, 전년 동기대비 10%의 성장세를 기록하며 BMW그룹의 글로벌 판매량 중 4%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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