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현대 싼타페, 9년만에 글로벌 판매 200만대 돌파

  • 기사입력 2009.11.04 16:25
  • 기자명 이상원

현대자동차는 지난 3일 중형 SUV싼타페의 글로벌 판매 대수가 200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싼타페는 올 5월 RV 차량 최초로 국내 판매 50만대를 넘어선 데 이어 글로벌 판매에서도 200만대를 달성했다.
 
지난 2000년 6월 처음 출시된 싼타페는 승용차의 운전 편의성과 SUV의 안전성, 미니밴의 공간 활용성이 접목된 신개념 SUV로 출시 당시 다이내믹한 디자인과 월등한 승차감, 첨단 편의사양으로 무장, 투박한 디자인, 낮은 승차감 등 기존 SUV에 대한 고객들의 부정적 인식을 전환시켜 국내 SUV 시장 확대를 주도했고, 이후 2005년 11월 2세대 싼타페, 2009년 7월 싼타페 더 스타일이 출시되며 국내 SUV 시장의 절대강자로 군림해오고 있다.
 
특히 지난 8월 가솔린 모델, 9월 LPI 모델 출시로 기존 e-VGT R디젤 모델과 함께 엔진 풀 라인업을 갖춰 경제성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켰고, 2007년 미 컨슈머리포트 2007년 최고의 SUV 1위, 2008년 오토퍼시픽 고객만족도 최고 모델, 2008년 미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 최고 안전한 차(Top Safety Pick) 선정 등 전세계 유수 기관 및 언론의 호평을 받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싼타페』가 국내 판매 50만대 달성에 이어 단기간 글로벌 판매대수 200만대를 돌파라는 기념비적 성과를 거둠으로써 명실상부한 월드 베스트 셀링카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품질 개선 노력과 월등한 상품성을 앞세운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싼타페』의 글로벌 위상을 더욱 강화시키겠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싼타페의 글로벌 판매 200만대 돌파를 기념하고 대한민국 넘버원 SUV로써의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Thank you for 2Million Festival, 출고 고객 스키.스노보드 캠프 초청, 고객 감동 에피소드 및 사진 콘테스트, 홈페이지 퀴즈 이벤트 등의 행사를 실시한다.
 
현대차는11월 출고 고객 중 1명을 선정, 차량 구매 금액을 되돌려 주는 캐쉬백 프로그램과 11월 계약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매일 1명에게 차량 구입시 200만원의 할인 혜택 제공, 11월 전 출고 고객에게 50만원의 유류비 지원 또는 월 5.5%의 낮은 할부 이율 적용 등 다양한 고객 만족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울러 11월 중 싼타페를 출고하는 고객 중 30가족을 선정, 내년 1월 16일부터 1박 2일 간 강원도 성우리조트에서 열리는 스노우 페스티벌에 초대해 무료 스키 및 스노보드 강습, 리조트 숙박권 제공 등의 혜택을 준다.
 
이 밖에 현대차는 홈페이지를 통해 싼타페와 관련된 고객 감동 사연 및 사진 콘테스트를 실시해 최우수작 1편에 2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 우수작 20편에 고급 캠코더를 증정하고, 홈페이지 퀴즈 이벤트도 실시해 우수자에게 영화예매권, 커피 기프티콘을 나눠 줄 계획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