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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존임포트, 수퍼카브랜드 람보르기니 매각 추진

  • 기사입력 2009.10.21 17:04
  • 기자명 이상원
이탈리아의 수퍼카 브랜드인 람보르기니(Lamborghini)를 국내에 도입, 판매하고 있는 참존 임포트가 람보르기니 총판권 및 전시장을 매각한다. 
 
지난 2007년 말 한국에 람보르기니를 도입한 참존 임포트는 판매부진에 따른 적자 누적으로 전시장 및 판매권을 50억원에 매각키로 하고 인수자를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참존 임포트와 아우디 판매딜러인 참존 모터스, 벤틀리 판매 딜러인 참존 오토모티브를 계열사로 두고 있는 참존 오토모티브그룹은 지난 2006년 13억원, 2007년 4억2천만원, 2008년 8억5천만원의 적자를 기록하는 등 수입차 판매사업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람보르기니는 서울 논현동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매각에는 10대 가량의 재고차량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람보르기니 모델은 3억6천만원대의 가야르도(Gallardo)와 5억5천만원대의 무르시엘라고(Murcielago)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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