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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김휘중 사장, 애크론대학 우수동문인상 수상

  • 기사입력 2009.10.06 08:06
  • 기자명 이상원

한국타이어는 연구생산기술본부장인 김휘중 사장이 지난  2일 모교인 애크론 대학(UOA : University of Akron)이 수여하는 우수동문인상(Outstanding Alumni Award)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애크론 대학의 우수동문인상은 학문 또는 기술적으로 업적이 뛰어난 졸업생들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한국타이어의 연구, 개발, 생산, 기술 부문을 총괄하고 있는 김휘중 사장이 국내 1위, 글로벌 7위의 타이어기업으로 성장하기까지 연구개발과 기술혁신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 수여받았다.
 
이 대학에서 고분자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은 김휘중사장은 기업인, 한국인 최초로 우수동문인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미국 오하이오주에 위치한 애크론 대학은 1870년 개교 이래 세계 최초로 고무화학 과정 전공을 개설하고, 세계 최초의 고분자 화학 단과대학을 설립하는 등 이 붐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이루어 왔다.
 
현재 애크론 대학은 미국 내 공과 대학 특히 고분자 화학 분야에서 최고의 명성을 얻고 있으며, 유명 타이어업체와의 산학 협동을 통해 꾸준한 고분자 연구 활동을 진행 중이다.
 
한국타이어에는 현재 김휘중 사장 이외에도 회사의 해외유학지원 제도를 통해 동 학교 박사 학위를 받은 5명의 직원이 근무 중이며, 1명의 직원은 현재 수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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