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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현대, 중국형 EF쏘나타 '밍위' 본격 시판

  • 기사입력 2009.08.10 08:16
  • 기자명 이상원
현대자동차의 중국 합작법인인 베이징현대(Beijing Motor Investment Co and Hyundai Motor Company)가 지난 7일 중국형 EF쏘나타인 밍위(moInca) 런칭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시판에 들어갔다.
 
베이징 현대가 현지에서 개발한 첫 중국형 모델인 밍위는 중국시장에서 11만4천800위엔(2천65만원)에서 13만9천800위엔(2천515만원)에 판매된다.
 
특히, 이 차는 베이징에 있는 합작 테크니컬 센터에서 디자인과 대부분의 R&D테스트가 진행된 거의100% 현지 개발모델이다.
 
현대차의 EF쏘나타를 베이스로 개발된 밍위는 길이 4772mm, 넓이 1820mm, 높이 1440mm, 휠베이스 2700mm로 NF쏘나타보다는 다소 적은 편이다.
 
또 2.0리터급 엔진과 4단자동변속기가 탑재, 137kw. 180Nm의 토크를 발휘한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해 12월부터 NF쏘나타를 기반으로 개발된 중국형 쏘나타인 링샹을 중국시장에 투입, 판매중이며 이번에 출시된 하위 그레이드인 밍위와 함께 중국의 중형세단 시장을 집중 공략한다고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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