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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국내 수입차 판매량 절반수준 뚝!

  • 기사입력 2009.08.05 08:24
  • 기자명 이상원

7월 국내 수입차 판매량이 전월의 절반 수준으로 뚝 떨어졌다.
 
개별소비세 종료를 앞두고 지난 6월에 수요가 몰린데다 일부 메이커들의 경우, 신 모델 투입을 앞두고 공급이 중단됐기 때문이다.
 
수입차업체들이 잠정 집계한 7월 국내 수입차 판매량은 총 4천37대로 전월의 6천809대보다 40.7%가 감소했다.
 
브랜드별로는 BMW가 806대로 1위를 차지했고 폭스바겐이 503대로 2위, 아우디가 460대로 3위, 렉서스가 356대로 4위에 올랐다.
 
반면 메르세데스 벤츠는 8월 주력인 E. S클래스의 신모델 투입을 앞두고 차량 판매가 중단되면서 겨우 183대를 판매하는데 그쳤다.
 
이어 크라이슬러가 223대, 포드가 275대, 미니가 147대, 혼다가 279대, 푸조가 99대, 재규어가 50ㄷ대, 랜드로버가 60대, 인피니티가 235대, 닛산이 148대, 포르쉐가 34대, 벤틀리가 4대가 각각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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