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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해외 현지법인 신입직원등 108명 제주서 수련회 개최

  • 기사입력 2009.07.23 14:52
  • 기자명 이상원
현대모비스가 지난 22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제주도 해비치 호텔과 표선 해수욕장 일대에서 해외법인 직원을 포함한 신입사원 108명을 대상으로 하계 수련대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수련회에 참가한 신입사원 중 외국인 직원 33명은 현대모비스가 글로벌 경영을 위해 해외법인 현지에서 채용한 직원들로, 이들은 미국ㆍ중국ㆍ인도ㆍ독일ㆍ슬로바키아 등 세계 각지에 위치한 현대모비스의 현지법인에서 근무중이며, 한국인 직원들과 함께 3박4일간의 수련회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의 기업문화를 배우고 소속감을 다지게 된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006년부터 하계수련대회에 외국인 사원을 참여시키고 있으며, 이번 하계 수련회에는 김동진 부회장을 비롯한 23명의 임원들이 참여, 신입사원들을 격려했다.
 
현대모비스는 신입사원 가족들을 초청해 파티형식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입사식’을 비롯해, 신입사원이 회사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선배사원과의 ‘1대1 멘토링’, 회사에 잘 정착했음을 축하해 임원들과 호프타임을 갖는 ‘신입사원 100일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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