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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구매담당부사장, 러시아 GAZ 회장으로 자리 옮겨

  • 기사입력 2009.06.16 13:50
  • 기자명 이진영

지난 주말 사임한 보 앤더슨 제너럴 모터스(GM) 전 구매총괄 부사장이 러시아 자동차업체인 가즈(GAZ)회장에 취임한다.
 
러시아 자동차업체인 GAZ는 16일, 제너럴 모터스(GM)의 구매총괄 담당 보 앤더슨부사장을 GAZ의 이사회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앤더슨부사장의 이사회 회장 지명은 이사회의 승낙을 거쳐, 오는 29일에 열리는 연차 주주총회에서 다른 이사회 멤버 지명과 함께 승인될 예정이다.
 
GAZ는, 러시아의 국영 은행인 즈베르방크와 캐나다 자동차 부품업체인 마그나 인터내셔널과 함께 GM산하 독일 오펠 인수를 추진중에 있다.
 
지난해 한국을 방문한 적이 있는 앤더슨부사장은 밥 룻츠부회장 등 다른 임원들이 모두 파산 전 GM주식을 매각했을 때도 끝까지 보유했던 정의파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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