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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수퍼카. 튜닝카 전시회, 내달 2일 코엑스에서 개막

  • 기사입력 2009.06.16 11:21
  • 기자명 이상원

국내 최대 자동차 애프터마켓 및 튜닝 전시회인 2009 서울오토살롱이 오는 7월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 대서양홀에서 열린다.
 
이번 서울오토살롱의 최대 볼거리는 세계적인 명차 및 슈퍼카 와 이색 튜닝카 전시를 비롯, 자동차 관련 150여개 업체가 전시에 참가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6400㏄급 640마력의 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 LP640과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에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3.7초, 최고속도 325㎞를 자랑하는 람보르기니 LP 560-4 등 람보르기니 슈퍼카가 전시된다.
 
또, 영국 전통의 초경량 스포츠카로 차량무게가 935kg에 불과하지만 슈퍼차져 엔진을 탑재, 최고출력 221마력에 달하는 로터스 엑시지S도 출품된다.
 
이밖에 페라리 575M, 페라리 360스트라달레, 포르쉐 997터보, 벤츠 SLK55AMG, BMW M6 컨버터블, 아우디 R8 등 세계 최고의 슈퍼카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2009 서울오토살롱에서는 세계 최고의 튜닝카를 비롯, 참가자들의 개성을 한껏 드러낸 이색 튜닝카들도 전시된다.
 
 외형을 꾸미는 드레스업 튜닝과 엔진 등 성능을 향상시키는 퍼포먼스 튜닝을 통해 평범한 양산차에서 개성과 독특함을 부여한 새로운 스타일의 차로 변신한 튜닝카들을 볼 수 있다.
 
세계적인 스포츠카 포르쉐 전문 튜닝 업체인 겜발라코리아는 이번 전시회에 겜발라 카이엔 GT750, 겜발라 GT700를 비롯, 총 3대의 튜닝카를 전시한다.
 
4,806cc급 겜발라 카이엔 GT750 모델은 최고출력 750마력, 제로백 4.2초, 시속 310km를 자랑하는 모델이다. 이 모델은 튜닝비용만 3억5천이상에 달하며, 판매 가격도 5억4천7백만원선이다. 
 
또, 겜발라 GT700 모델은 3600cc급, 911 터보 모델을 튜닝한 것으로 제로백 3.9초, 최고속도는 시속 365km이며 튜닝비용은 1억7천이상 소요됐고 판매가격은 4억1천만원선이다.
 
이 밖에 커스텀바이크 전문업체인 BL 차퍼스(BL Choppers)는 최민수 바이크를 비롯, 다양한 커스텀바이크를 전시한다.
 
또, 현장에서 오토바이를 직접 조립하여 완성하는 과정을 시연하고 현장 경매도 실시할 예정이다. 커스텀페인팅 전문업체인 ‘쇼킹카커스텀’에서는 커스텀페인팅 차량 6대를 선보이며, 현장에서 차량 페인팅 작업을 직접 시연 할 예정이다.
 
또, 이번 전시회에서는 제네시스 쿠페 튜닝 컬렉션 특별 기획관을 운영해 다양하게 튜닝된 제네시스 쿠페 튜닝카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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