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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MINI 쿠퍼 스페셜 에디션 출시

  • 기사입력 2009.06.09 11:20
  • 기자명 이상원

BMW 코리아가 MINI 탄생 50주년을 맞아  MINI의 실속형 모델인 MINI 쿠퍼 스페셜 에디션 모델을 9일부터 시판한다고 밝혔다.
 
MINI 쿠퍼 스페셜 에디션은 기존 MINI 쿠퍼와 동일한 밸브트로닉 기술이 적용된 1.6리터 4기통 엔진을 장착, MINI만의 고카트(go-kart) 느낌을 그대로 간직하면서도 동시에 실용적인 사양을 선호하는 고객을 위해 주요 안전장치와 편의장치와 새로운 MINI만의 옵션들로 구성됐다.
 
이번에 출시된 MINI 쿠퍼 스페셜 에디션 모델은 MINI의 개성을 돋보이게 하는  루프 스트라이프와 아이팟 전용 차량용 FM 송수신기(트랜스미터)가 장착됐으며, 고객의 스타일에 맞게 총 9가지의 루프탑 디자인과 그에 맞는 사이드미러 캡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현재 판매중인 MINI 쿠퍼 모델에 적용됐던 에어백, 안전성과 다이내믹한 주행을 보장해주는 DSC, 후면에 설치된 주차 거리 경보기능(PDC) 등의 안전장치들과 제어와 조작이 편리하며 에너지 효율이 높은 6단 스텝트로닉 수동겸용 자동변속기, 엔진 스타트.스톱 버튼 등의 편의 장치들이 적용됐으며 겨울철에 유용한 앞좌석 히팅 시트, 자동 눈부심 방지 룸미러 등도 기본으로 제공된다.
 
미니 쿠퍼 스페셜 에디션의 시판가격은 2천980만원이다.
 
BMW코리아는 이번에 출시되는 MINI 쿠퍼 스페셜 에디션 모델은 MINI 탄생 50주년을 기념하는 모델인 만큼 성능과 고객의 취향에 맞는 개성적인 디자인 연출은 물론 실용성까지 두루 갖췄다며 첫 번째 스페셜 에디션을 시작으로 이후 출시될 50주년 기념 모델들을 통해 다양한 고객의 니즈에 맞추어 개성 있는 아이콘의 입지를 더욱 굳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MINI 탄생 50주년을 맞아 국내에서는 오는 24일 W 텔 스카이 데크에서의 루프탑 기념 파티를 시작으로 다양하고 이색적인 이벤트가 지속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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