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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펠사, 캐나다 부품업체 마그나에 매각 확정

  • 기사입력 2009.05.30 13:08
  • 기자명 이상원
제너럴 모터스(GM)와 미국. 독일 정부가 30일, GM의 자회사인 독일 오펠사 구제에 전격 합의했다.
 
이날 합의에서 3자는 GM은 오펠의 자산을 캐나다 자동차 부품업체인 마그나 인터내셔널에 매각하고 독일정부는 오펠에 15억유로(2조6천억원)의 연관 융자금을 지원키로 했다.
 
독일정부는 29일 오후6시(한국시간 30일 오전 1시)부터 메르켈 수상을 중심으로 오펠 구제방안에 대해 협의, 마그나를 오펠사 최종 인수자로 확정했다.
 
로이터 통신등 외신에 따르면 협의 종료 후 페어 슈타인브뤽 재무장관과 오펠회생 문제를 담당해 왔던 구텐베르크 경제기술장관이 오펠사에 대한 연관융자금 지원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마그나 인터내셔널사는 독일과 미국정부의 지원하에 오펠사 회생작업에 본격 나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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