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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QM5, 일본열도 공략. 27일부터 판매개시

  • 기사입력 2009.05.27 16:21
  • 기자명 이상원

르노삼성자동차의 첫 SUV QM5가 중국에 이어 일본열도 공략에 나섰다. 
 
 르노삼성 QM5는 모기업인 프랑스 르노자동차 일본법인을 통해 꼴레오스라는 이름으로 27일부터 일본 전역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국산차가 일본시장에서 공식적으로 판매되기는 현대차에 이어 르노삼성자동차가 두 번째다.

꼴레오스는 일본에서 기본모델과 프리미엄, 프리미엄 글라스루프 등 3개 모델이 판매되며 엔진은 2.5 리터 직렬4 기통엔진이 탑재,  최고출력 170마력, 최대 토크 23.1kg.m의 파워를 발휘하며 트랜스미션은자트코사의 CVT가 탑재됐다.
 
꼴레오스 일본사양에 탑재된 장비는 분할 개폐식 테일게이트, 핸즈 프리 카드, 운전석, 조수석 및 뒷자석 풍량을 조절할 수 있는 2존 오토 에어컨 등이 탑재됐다. 여기에 전 차종 모두 4WD가 장착됐고 오른쪽 핸들 사양이 판매된다.
 
일본 시판가격은 꼴레오스 기본모델이 319만8천엔(4천274만원), 꼴레오스 프리미엄이 349만8천엔(4천675만원), 꼴레오스프리미엄 글라스 루프가 359만8000엔(4천808만원)이며
 
이에앞서 르노삼성차는 지난 4월부터 QM5의 중국 판매도 시작했다. 중국 역시 르노브랜드로 꼴레오스라는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다.
 
르노삼성자동차 꼴레오스는 작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유럽시장에 수출을 시작, 현재 호주, 중동, 남미, 아프리카, 아시아 등 전 세계 60개국으로 수출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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