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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오래된 타이어 전량 폐기

  • 기사입력 2009.05.27 14:06
  • 기자명 이상원

 한국타이어가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타이어 전문 서비스샵인 티스테이션과 타이어타운 전국 모든 대리점을 통해, 오래된 타이어의 파기 및 수거하는 장기재고 타이어 스크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장기재고 타이어 스크랩을 실시해 오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장기재고 타이어 스크랩을 위해서 2004년부터 현재까지 약 11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현재 전국의 대리점과 생산 공장, 물류 센터에서 장기재고 타이어를 스크랩하고 있으며 전국의 대리점에서는 제조 후 30개월이 경과한 상품을 파악한 후, 이를 모아 사이드월(sidewall, 타이어 측면부)에 구멍을 내는 방식으로 파기한 뒤 수거, 소각 처리함으로써, 오래된 타이어의 유통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생산 공장과 물류 센터에 대해서는 제조 후 24개월의 기준을 적용하여, 스크랩을 진행한다.
 
한국타이어는 소비자들이 안전한 타이어를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타이어 제조일로부터 6년 간의 품질보증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현재 법으로 정해진 타이어의 유통 기한은 없으나, 제조 후 6년 이상이 되면, 새로운 상품에 비해 제동거리가 늘어나고 내구성이 저하돼 안전성에 문제가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타이어는 소비자의 일반적인 타이어 사용 기간이 약 3년인 사실을 고려, 대리점 기준으로 30개월 이상 된 타이어를 폐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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