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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닛산 스포츠카 3총사 국내 상륙

  • 기사입력 2009.05.19 17:29
  • 기자명 이상원

오는 6월부터 8월사이에 일본 닛산. 인피니티의 고성능 스포츠카 3총사가 잇따라 국내에 상륙한다.
 
한국닛산이 인피니티 최초의 4인승 고성능 하드탑 럭셔리 컨버터블인 올 뉴 인피니티 G37 컨버터블을 오는 6월 말 국내에 도입한다.
 
지난해 11월 뉴욕오토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됐던 올 뉴 인피니티 G37 컨버터블은 평상시엔 2도어 쿠페의 유려한 아름다움을, 하드탑이 열리면 특별한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듀얼 뷰티(Dual Beauty)를 표방한 인피니티의 최신 모델이다 
  
이 차는 하드탑이 열린 상황에서도 주행속도 변화와 외부 온도 변화를 감지해 차량 내부 온도를 운전자가 지정한 범위로 자동 유지하는 ACCS(Advanced Climate Control System)는 갑작스런 추위와 더위에도 더욱 쾌적한 4계절 오픈 드라이빙을 가능하게 한다. 
 
G37 컨버터블의 심장은 세계 10대 엔진을 최다 수상한 3.7리터 VQ엔진을 장착해 329마력(한국공인)의 강력한 파워를 뿜어낸다. 
  
  오는 7월 경 국내시장에 선보일 닛산 GT-R은 슈퍼카 못지 않은 스포츠 세단으로 기존 스카이라인 GT-R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스포츠 세단이다.
  
 닛산차는 GT-R을 출시하면서 다목적 수퍼카(Multi Purpose Supercar)라는 명칭을 부여했다. 이는 언제 어느때나 부담없이 수퍼카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차원의 스포츠카라는 것이다.
 
GT-R에는 닛산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세계 최초의 독립형 트랜스액슬 4륜구동이 포함된 프리미엄 미드쉽  패키지가 적용됐다.
 
GT-R에 탑재된 엔진은 최고출력 480마력, 최대토크 60kg.m로 초강력 파워를 자랑하며 새로운 GR6타입의 새로운 클러치 변속기, 패들시프트, 그리고 보다 직접적인 컨트롤을 위한 Borg Warner의 6-플레이트 듀얼 클러치가 조합, 다이나믹한 드라이빙능력을 갖추고 있다. 
 
닛산 GT-R은 특히, 차체가 탄소섬유, 알루미늄 등으로 이루어졌으며 엔진과 트랜스미션 제작에 있어서도 여러 단계를 거쳐 여러 기술자의 손을 거치는 것이 아니라 한 명의 숙련된 장인이 첫 번째 볼트의 조립부터 최종 완성단계까지 모든 과정을 책임지는 독특한 제작 과정을 거쳤다.
 
이어 8월에는 2009 뉴욕 국제오토쇼에서 처음으로 공개된 신형 370Z 로드스터가 국내에 상륙한다.
 
370Z 로드스터는 지난해 하반기 전면 개량한 370Z와 니스모 370Z에 자동폐개 방식의 루프를 적용한 오픈카다.
 
이 차는 루프에 고급재질을 사용, 고급성과 정숙성을 향상시켰으며 공기조절 기능이 부가된 시트가 적용, 운전석과 동반자석의 쾌적성을 강화했다. 
  
 370Z 로드스터에는 3.7리터급 VQ37VHR형 V6 엔진이 장착, 최대출력 350마력, 최대 토크 38.2 kg.m로  베이스모델에 비해18마력과 0.9kg.m가 향상됐다. 
 
한국닛산은 이들 스포츠카 3총사를 앞세워 한국시장에서 닛산. 인피니티 브랜드 파워를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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