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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시장 중국, 벤츠차량 월 4천500대씩 팔려

  • 기사입력 2009.05.18 08:21
  • 기자명 이진영

역시 중국은 세계 최대의 거대시장.

중국에서 구입가격이 1억원에서 3억원대에 달하는 벤츠차량 판매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18일 중국신문 경화시보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독일 메르세데스 벤츠의 중국시장 판매대수는 총 1만6천500대로 전년동기 대비 무려 40%나 증가했다.
 
특히,  지난 4월의 판매대수는 5천400대로 전년동기에 비해 무려 72%가 증가하면서 단월 판매대수로는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메르세데스 벤츠의 플래그쉽 모델인 S클래스는 지난 한달동안 1천200대가 넘게 판매됐고, 프리미엄 컴팩트 SUV인 GLK 클래스도 1천300여대가 판매됐다.
 
또, 대형 SUV의 GL클래스는 96%, 쿠페 카브리올레인 SLK 클래스는 79%가 증가했고 미니밴 타입의 R클래스와 컴팩트 해치백 B클래스, 마이크로 카 스마트도 판매가 늘어나고 있다.
 
이 외에, 중국에서 생산되는 C클래스는 3월에 이어 4월에도 신기록을 갱신했으며, E클래스도 4월에 41%나 증가하는 등 전 차종의 판매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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