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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판매, 두달 연속 상승세

  • 기사입력 2009.05.07 11:51
  • 기자명 이상원
국내 수입차 판매가 지난 3월에 이어 두달 연속으로 상승세를 기록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 KAIDA )는 4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지난 3월보다 1.2% 증가한 4천769대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4월 등록대수는 전년동기의 6천153대보다 22.5%가 감소한 것으로, 올들어 누적판매량도 1만6천903대로 전년동기의 2만1천811대보다 22.5%가 감소했다.
 
브랜드별로는 BMW가 939대로 사상 세번째로 높은 판매실적을 기록했으며  메르세데스-벤츠와 폭스바겐, 아우디도 761대와 656대, 527대로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또, 렉서스는 400대, 포드는 244대, 혼다는 225대, 크라이슬러는 195대, 인피니티는 175대, 볼보는 168대, 닛산은 103대, 미니는 93대, 재규어는 66대, 랜드로버는 52대, 캐딜락은 41대, 푸조는 37대, 포르쉐는 37대, 미쓰비시는 34대, 사브는 9대, 벤틀리는 6대, 마이바흐는 1대가 판매됐다.
 
이와함께 지난달 베스트셀링 모델은 BMW 528이 319대로 1위 아우디 A6 3.2 FSI콰트로가 188대로 2위, 렉서스 ES350이 181대로 3위에 올랐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지난달 각 브랜드의 다양한 프로모션 덕분에 판매량이 전월에 비해 소폭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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