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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경차 전문업체 다이하츠, 살아남기 안간힘

  • 기사입력 2009.04.28 09:17
  • 기자명 이진영

일본의 경차 전문업체인 다이하츠가 본사공장을 대폭 축소키로 하는 등 살아남기에 안감힘을 다하고 있다.

일본 언론 보도에 따르면 다이하츠는 지난 27일 가진 2009년 3월기 결산 발표에서, 본사공장을 재편. 통합, 코스트 줄이기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이하츠는 5월 중 본사공장의 완성차 조립라인 통합 및 이관으로 본사공장의 생산능력을 월 2만대에서 1만5천대 규모로 축소키로 했다.
 
이와함께 정규직 사원에 대한 정리해고도 단행할 방침이다.
 
다이하츠는 2009년 3월기 연결결산에서 매출액이 전년대비 4.2%가 감소한 1조6천313억엔, 영업이익이 41.4% 감소한 381억엔, 당기순이익이 36.8% 감소한 220억엔으로 7년만에 수입이 감소세로 돌아섰다.
 
다이하츠는 올해도 매출액이 14.2% 감소한 1조4천억엔, 영업이익이 55.5% 감소한 170억엔, 순이익이 63.8% 감소한 80억엔 정도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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