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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안팎에서 리콜. 국내 4만여대. 미국 25만여대

  • 기사입력 2009.04.19 21:33
  • 기자명 이상원

현대.기아자동차가 차량 결함으로 국내외에서 대규모 리콜을 실시한다.
 
국토해양부는 브레이크를 작동할 때 제동등이 점등되지 않을 우려가 있는 현대자동차 5개 차종과 기아자동차 5개 차종 등 총 4만여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리콜 대상은 2006년 9월부터 11월 사이에 생산, 판매된 현대 베라크루즈, 신형 싼타페, 신형 아반떼, 신형 쏘나타, 신형 그랜저, 기아차의 그랜드카니발, 신형 카니발, 신형 스포티지, 뉴카렌스, 쏘렌토 등이다.
 
해당 차량은 오는 21일부터 직영 서비스센터와 협력사에서 무상으로 수리릴 받을 수있다.
 
현대차는 또, 미국에서 주요 부품이 부식되는 결함이 발생, 25만5천646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
 
이번 리콜대상은 2001-2003년형 쏘나타와 XG300, XG350 등 3개 차종이 서브 프레임에 부식이 진행되는 결함이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2001-2003년형 엘란트라  17만610대와 2003년형 티뷰론 쿠페는 프런트 서스펜션 내 로우 컨트롤 암 재질이 부식되는 결함으로 리콜을 실시한다.
 
또 2001-2003년형 싼타페 8만5천36대도 리어 서스펜션 프레임 링 부식으로 리콜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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