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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내달말까지 택시 에어컨 특별점검 서비스 실시

  • 기사입력 2009.04.16 10:54
  • 기자명 이상원

현대.기아자동차가 최악의 폭염이 예상되는 올 여름을 앞두고 5월 말까지 전문 정비 인력이 직접 서비스에 나서는 택시 에어컨 특별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대.기아차는 이번 서비스에서 현대.기아차 보유 법인택시업체에 에어컨 냉매 및 냉동유 등 관련 소모품을 무상으로 공급하고, 전문 정비 서비스 인력을 투입해 에어컨 점검 및 냉매 충전작업을 지원한다.
 
또, 현대차 개인택시 고객에게는 카마스터(영업사원)를 통하여 전국 현대차 서비스센터, 블루핸즈, 한라공조 에어컨지정점에서 에어컨 무상 점검과 할인 가격으로 냉매충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기아차 개인택시 고객에게는 각 지역 지부별 일제점검 기간에 맞춰 에어컨 시스템 점검 및 냉매 보충서비스를 실시한다.
 
특히, 기아차는 법인택시업체 순회점검 시 택시 판매관리자가 동행해 차량 설명과 판촉 활동 등을 통한 영업용 차량 판매 확대에도 힘쓸 계획이다. 
  
현대.기아차는 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평소 정비 서비스를 받기 힘들었던 도서지역 고객을 위한 특별 점검 서비스에 나선다.
 
현대차 8개소, 기아차 24개소에서 진행되는 이번 서비스의 각 지역별 일정은 현대차가 추자도 4월20일~23일, 우도 4월 24일, 울릉도 5월 11일~15일, 전남도서 5월 11일~5월 15일 등이며, 기아차는 백령도.대청도 4월 20일~24일, 전남도서 4월 20일~5월 22일, 울릉도 5월 11일~15일 등이다.
 
이 기간 현대.기아차를 보유한 도서지역 고객은 차량 점검과 소모품 무상교환 등의 서비스와 함께 차량 관리 응급조치 요령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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