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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드림카 전문메이커 카르만(Karmann) 파산.

  • 기사입력 2009.04.09 09:03
  • 기자명 이진영

독일의 드림 카 전문 제작업체인 카르만(Karmann)이 지난 8일 독일 오스나브룬크법원에 파산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독일 언론들이 보도했다.
 
카르만측은 최근 경기부진으로 주문량이 줄어들면서 수익성이 악화, 파산신청을 결정 했다고 밝혔다.
카르만은 현재 독일 내 3천400명 등  전 세계에 8천여명의 인원을 고용하고 있다.
 
카르만은 마차 제작에서 시작, 자동차용 보디제작에 뛰어든 업체로 1949년 비틀 카브리올레 제작성공으로 회사가 크게 성장했다.

카르만은 폭스바겐, 이탈리아의 카로체리아 기아와 함께 기아 쿠페, 카르만 기아(Karmann Ghia) 등을 출시, 명성을 떨쳤지만 전 세계에 몰아친 경기부진을 견디지 못하고 결국 파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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