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GM, 왜고너회장 사퇴로 이사회 멤버 대폭 물갈이

  • 기사입력 2009.03.31 09:06
  • 기자명 이진영

릭 왜고너회장이 지난 30일 전격 사퇴를 발표한 뒤 제너럴모터스(GM)가 이사회 멤버를 대폭 교체한다고 밝혔다.

GM은 이날 왜고너회장 사퇴와 수반, 노드롭 그루먼 명예회장인 켄트 쿠레사 GM 이사가 회장직을 잠정적으로 계승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또, 이사 수는 왜고너회장을 포함 총 12명으로 하고 8월 개최 예정인 주주총회까지 새 이사진의 지명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GM 이사회는 1990년대 기업경영의 표본으로 일컬어진 적도 있지만, 최근 몇년간 정리해고와 경영진 쇄신을 둘러싼 판단지연으로 비판의 대상이 돼 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