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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정비협력업체, 위탁수수료. 인센티브 반납

  • 기사입력 2009.03.27 12:50
  • 기자명 이상원
쌍용자동차 정비 협력업체들이 모기업 살리기에 나섰다.
 
쌍용자동차의 전국 300여개 정비 서비스 네트워크 대표자들은 27일 모기업인 쌍용차의 조기 경영정상화를 위해 함께 고통을 감내해 나가기로 하고 쌍용차 서비스 네트워크 대 고객 결의대회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 대회는 기업회생 절차가 진행중인 모기업의 조기 경영정상화 지원을 위한 고통분담 결의와 정상적인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음을 고객들에게 알리기 위한 것이다.
 
 대표자들은 고객 AS에 대한 변함 없는 책임 운영과 조속한 경영정상화를 위한 자발적 협력과 고통분담, 쌍용차와 동반자로서 상생관계 지속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결의문을 채택했다.
 
특히 서비스 네트워크 대표자들은 쌍용차 경영정상화 시점까지 연간 40억원에 이르는 위탁수수료와 인센티브를 자발적으로 반납키로 했다.
 
또, 서비스 네트워크에서는 고객의 신뢰회복을 위한 고객지향적인 서비스 실천 차원에서 새희망 고객사랑 특별 무상점검서비스(리멤버 서비스)를 4월1일부터 열흘간 시행키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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