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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국제모터쇼, 주요업체 불참으로 대폭 축소 개최

  • 기사입력 2009.03.24 07:58
  • 기자명 이진영

도쿄국제모터쇼 주최측인 일본 자동차공업회는 올 10월에 열릴 예정인 제41회 도쿄국제모터쇼 개최 기간을 대폭 단축할 방침이라고 지난 23일 발표했다.
 
일본자동차공업협회는 금융위기로 인한 세계적인 신차판매 부진으로 참가를 포기하는 자동차 메이커들이 속출, 10월 23일부터 11월 8일의 17일간 개최키로 했던 당초 계획을 수정, 13일간으로 축소키로 결정했다.
 
현재까지 파악된 도쿄모터쇼 참가 포기업체는 제너럴모터스(GM), 포드 모터, 크라이슬러 등 빅3와 스웨덴의 볼보자동차,  일본 히노자동차, 이스즈자동차, 미쓰비시후소우 트럭.버스, 닛산디젤공업 등이며 앞으로도 경기악화가 더 지속될 경우, 참여 포기업체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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