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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獨 성능테스트에서 최고등급 평가

  • 기사입력 2009.03.09 10:58
  • 기자명 이상원

한국타이어의 UHP(초고성능) 타이어가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독일 자동차 전문지의 타이어 성능 테스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한국타이어는 독일의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트지의 타이어 성능테스트에서 벤투스 프라임이 총 12개의 참가 주요 브랜드 중 일본 브리지스톤, 독일 컨티넨탈과 함께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테스트에는 이들 3개 브랜드 외에 피렐리, 던롭, 노키안, 미쉐린, 파이어스톤, 금호, 아폴로, 굳이어타이어 등이 포함됐다.
 
아우토빌트지는 독일에서 가장 많은 판매부수를 자랑하는 세계적인 자동차 평가 전문지로, 타이어를 비롯한 자동차 관련 품질 테스트에 있어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며 전세계 자동차 전문가와 소비자들로부터 깊은 신뢰를 얻고 있다.
 
아우토빌트지는 최고 성능의 타이어를 선정하기 위해, 모든 테스트 부문에서 각 브랜드별 제품이 어떠한 성능을 발휘하는지를 평가했으며, 테스트에는 16인치 (205/55 R 16 V) 타이어를 기준으로, 폴크스바겐의 골프 VI 차량이 공통적으로 사용됐다.
 
 한국타이어의 럭셔리 세단 타이어인 벤투스 프라임은 핸들링과 브레이킹과 같은 안전과 성능 부문, 정숙한 주행과 낮은 회전 저항, 승차감 및 친환경 부문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로 한국타이어 벤투스 프라임은 아우토빌트지로부터 지난 2006년 이후 두 번째로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이에앞서 한국타이어의 벤투스 V12 evo도 독일 자동차 전문지인 구테 파르트지도 최근 실시한 2009 타이어 성능 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한국타이어측은 한국타이어의 초고성능 타이어 제품인 벤투스가 독일의 권위 있는 자동차 전문지의 성능 테스트에서 유명 타이어 브랜드를 제치고 최고 평가를 받은 것은 한국타이어의 기술 철학인 컨트롤 테크놀로지가 세계적으로 그 성과를 인정 받은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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