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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신형 프리우스에 연료 절약운전시스템 탑재

  • 기사입력 2009.03.06 10:39
  • 기자명 이진영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지난 5일, 연료절약 운전을 도와주는 새로운 시스템을 개발, 오는 5월 출시될 풀체인지 하이브리드 프리우스에 탑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차량내에 설치된 모니터를 통해 현재의 연비수준이나 연료절약 운전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을 표시해 준다.
 
도요타측은 이 시스템을 탑재한 상태에서 테스트를 실시한 결과,  운전자가 화면을 의식하는 것만으로도 연비를 10-20% 가량 개선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1분전과 5분전 연비 및 엔진 시동에서부터 정지시까지의 운전 회당 연비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운전 중에 전지 충전상태를 나타내는 미터기도 볼 수 있도록 돼 있어 가능한 한 충전상태를 높이는데 관심을 갖고 운전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이같은 연료 절약운전 지원기능은 혼다자동차가 지난 2월부터 판매를 시작한 하이브리드카 뉴 인사이트에도 탑재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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