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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닛산 곤회장, 경영악화로 보너스 25억원 반납

  • 기사입력 2009.01.23 07:48
  • 기자명 이진영

르노.닛산자동차의 카를로스 곤회장이 지난 22일 르노자동차의 보너스는 모두 경영실적에 좌우된다며 지난해 실적에 따라 지급되는 올  보너스를 모두 반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곤회장은 회사 경영실적이 지금과 같이 바람직한 상태가 아닐 경우, 비록 불가피한 사정으로 인한 것이라 하더라도  보너스를 지급받을 수  없다고 밝혔다.
 
곤회장의 지난해 보너스는 약140만유로(25억원)정도이며 곤회장은 닛산자동차 사장으로서 받는 보너스도 반납할 예정이다.
 
한편, 프랑스 정부는 불황으로 힘겨워하는 프랑스 자동차업계에 대해 50억~60억유로의 긴급자급을 지원 계획이라고 최근 발표했으며 자금 지원을 받는 은행과 자동차 메이커 간부들에게 보너스 반납을 요구, 은행 간부들이 잇따라 보너스 반납을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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