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도요타, 차세대 차종에 LED 방식 헤드램프 장착

  • 기사입력 2009.01.19 14:51
  • 기자명 이진영
머지않아 자동차 헤드램프도 LED방식이 보편화될 전망이다.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최근 개막된  디트로이트국제오토쇼에서 LED방식의 헤드램프가 장착된 프리우스와 HS250h 하이브리드카를 발표했다.
 
LED방식의 헤드램프가 장착된 차량은 현재 시판차량으로는 렉서스 LS600h 하이브리드카가 유일하다. 도요타는 앞으로 출시되는 차세대 하이브리드 차종에 모두 LED방식의 헤드램프를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LED방식은 일반 헤드램프에 비해 에너지(전력) 소비가 적어 연비향상에 도움을 주며 수명이 매우 길다는 것이 큰 특징이다.
 
또 크기기 기존에 비해 훨씬 작아 차량의 프런트 디자인에서의 자유도를 높일 수 있는 것도 강점이다.
이 때문에  헤드램프의 LED화는 지금까지의 획일화된 차량 전면부를 보다 개성있게 변모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LED헤드램프는  가격이 비싼 것이 단점으로 LS600h용 헤드램프의 경우 애프트마켓에서 구입할 경우 양쪽을 합쳐 750만원에 달한다.
 
때문에 구입가격이 1억원이 넘는 고가차량에만 장착이 가능했다. 그런데 이번에 선보인 프리우스 하이브리드카와 HS250h는 구입가격이 3천만원에서 5천만원대여서 향후 중형급 차종에까지 LED 해드램프 보금이 일반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