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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티즈 후속모델 3도어, 5도어? 독특한 도어디자인 논란

  • 기사입력 2009.01.12 14:50
  • 기자명 이상원
GM대우자동차의 차세대 경차 마티즈 후속(M300)모델이 12일 전격 공개되자 모델  형식에 논란이 일고 있다.(위 M300 양산형 모델, 아래 컨셉카 비트)
 
이번에 공개된 GM대우의 차세대 경차 M300은 뒷 도어에 손잡이가 없어 얼핏 보기에는 리어 도어를 포함해 문짝이 세개뿐인 4인승 3도어 모델로 착각하기 쉽게 디자인돼 있다.
 
하지만 자세히 보면 뒷  도어 윈도우 부분에 손잡이가 달려있는 5도어 해치백 모델이다. M300의 도어는 일반적인 세단형 모델의 디자인을 벗어난 매우 독특한 형태로 디자인됐기 때문이다. 
 
특히 M300은 베이스 모델인 비트 컨셉카가 3도어 형태여서 그동안 국내에서는 GM대우차의 차세대 경차 M300이 3도어 형태로 출시될 것으로 알려져 왔다.
 
GM대우차측은 국내 소비자들이 3도어 보다는 5도어를 선호하고 있어 차세대 경차의 주력모델은 5도어 모델이 될 것이며 3도어 모델의 출시계획은 아직 잡혀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한편, 마티즈의 해외 판매 및 생산을 담당하고 있는 GM 시보레는 신형 스파크(마티즈 수출명)를 올해 유럽시장에 먼저 투입키로 하고 오는 3월 개최될 제네바모터쇼에서 신형 스파크의 실체를 세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신형 스파크는 오는 9월 국내시장에 출시된 뒤 2010년 유럽과 일부 아시아 시장에서 판매되며 오는 2011년부터 미국에서 본격 생산,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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