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자동차의 컬러는 은색(silver)인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적인 화학 제품 생산업체인 프랑스 듀폰사가 최근 내놓은 2008 자동차 인기 컬러 보고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소비자들의 컬러 선호도는 은색이 50%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다음으로 블랙계통이 25%, 화이트 및 화이트 펄이 18%, 그레이가 3%로 그 뒤를 이었다.
이 외에 블루가 2%, 레드, 옐로우 및 골드가 각 1%로 나타났다.
각 지역 및 국가별로는 미국을 포함한 북미지역이 화이트 및 화이트펄이 20%로 가장 높았고 이어 블랙 및 실버가 각 17%, 블루가 13%, 그레이가 12%, 레드가 11%, 베이지 및 브라운이 5%, 그린이 3%, 옐로우 및 골드가 2%로 나타났다.
또, 중국은 은색이 32%, 블랙이 31%, 그레이가 15%, 블루가 9%, 레드가 5%, 오렌지가 3%, 옐로우.골드가 2%, 그린 및 화이트가 2%와 1%로 나타났다
이어 유럽은 블랙계통이 26%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실버와 그레이가 20%와 18%로 그 뒤를 이었으며 블루와 화이트는 13%와 10%, 레드는 7%, 그레이와 그린은 4%와 2%로 각각 나타났다.
일본의 경우는 화이트가 32%가 가장 높았고, 실버가 28%, 블랙계통이 13%, 블루와 그레이가 각 7%, 레드와 그린이 각 3%로 나타났다.
이밖에 러시아는 실버가 30%, 블랙계통이 14%, 레드와 그린이 14%와 13%, 블루와 화이트가 12%와 10%, 그레이와 베이지가 3%와 2%로 나타났다.
듀폰사는 매년 세계 주요 국가별로 자동차 컬러 선호도를 조사 발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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