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자동차 관세를 기존 25%에서 30%로 상향 조정한다.
인타르팍스 통신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푸틴수상은 지난 9일 자동차의 수입관세를 인상하는 법령에 서명했다.
러시아정부는 제조된 지 5년 이내의 승용차와 트럭의 관세를 기존 25%에서 30%로 인상하고 5년이 넘는 중고차량에 대해서는 배기량에 맞춰 세액을 부과키로 했다.
이번 관세율 상향조정은 러시아 정부가 자국 자동차메이커 및 러시아 현지생산을 하고 있는 외국 메이커에게 유리하록 한 것이어서 서유럽 등의 국가들로부터 보호주의 장벽이라는 비난을 사게 될 전망이다.
SNS 기사보내기